네덜란드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의 '태극 듀오' 박지성과 이영표가 나란히 스포츠위크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 스포츠위크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NAC 브레다와의 리그 후반기 개막전(23일)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해 자책골과 쐐기골을 유도한 박지성과 함께 오버래핑 등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한 이영표를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이영표가 스포츠위크 주간 베스트 11에 오른 것은 통산 5번째(2004-2005 시즌 2번째)이며 박지성은 2번째다.
둘의 팀 동료 다마커스 비즐리와 베네고어도 스포츠위크가 매주 리그 18개팀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1명의 최우수선수를 뽑는 베스트 11에 포함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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