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간호과가 12년 연속으로 졸업생 전원이 대형병원에 취업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 해 졸업대상자 200명 가운데 180명이 서울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고려대 등 대학부속병원에 취업이 확정됐고 나머지 20명도 준종합 병원 이상의 대형병원에 취업 대기상태다.
대구과학대 간호과 졸업생들의 취업문은 전국적이다.
이번에도 서울대 등 서울지역 종합병원에 20명, 대구지역 종합병원에 83명, 인제대학병원 등 부산·경남지역 28명, 충남·충북지역 종합병원에 6명이 취업했다.
또 칠곡가톨릭대학병원 11명 등 준종합병원에도 43명이 취업했다.
이 학과는 1960년 개설돼 45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신정자 학과장은 "17개 대형병원과 산학협동을 맺어 현장실습 및 인성교육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했고 먼저 진출한 선배들이 대형병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