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산업 생산과 출
하가 전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지난해 12월 중 생산은 2003
년 12월보다 2.2%, 출하는 0.6%가 각각 증가했다.
경북지역도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사무회계용기계, 제1차금속 등의 증가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생산은 6.5%, 출하는 9.4%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서는 대구지역의 생산과 출하는 1.4%와
1.3%가 줄고 경북도 2.5%와 3.7%가 각각 감소했다.
재고는 대구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3.6% 감소한 반면 경북은 12.3% 증가했고
전달에 비해서는 대구가 2.0% 증가하고 경북은 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 발주액은 대구가 5천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2%, 전달에
비해서는 27.9% 각각 증가했으며 경북지역은 6천11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한 반면 전달보다는 11.1%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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