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들은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방법으로 특별 포상금제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3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인센티브 활용 실태 및 애로 요인을 조사한 결과 62.2%(복수응답)가 인센티브로 특별포상금 지급을, 38.5%는 인사상 혜택을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특별 포상금의 규모는 전체 인건비의 5% 미만이 80%를 차지했고 100% 이상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 경우도 2.9%로 조사됐다.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받은 계층은 입사 2~5년 미만이 45.7%, 입사 5~10년 미만이 31.4%를 차지했으며 인센티브 활용 이유로는 생산성 향상(65.7%), 우수인재 확보 및 유지(25.7%)를 많이 꼽았다.
또 인센티브 운영상의 가장 큰 애로요인은 평가기준 책정 어려움 42.9%, 단기 성과 집착 31.4%, 직원간 위화감 조성 17.1%로 각각 조사됐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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