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무원시험 응시생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우편접수 및 합격 결과를 알려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경북지역 공무원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천452명으로 응시생은 3만 명 이상 몰릴 전망이다.
경북도 안효종 민원담당은 "문자서비스가 제공되면 수험생들은 여러 차례 시험담당부서에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행정력 낭비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대 전화번호 기재란을 추가한 응시원서 6만 장을 제작,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