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특별 전시관 지하에 '어린이박물관'을 만들어 지난 31일 문을 열었다.
어린이박물관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 위주의 학습장으로 꾸며 놓은 것이 특징. 강의와 간단한 공연, 영화상영을 할수 있는 강당과 어린이들이 엽서를 통해 박물관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다.
신라 문화와 문화재를 학습하는 체험학습실, '도전! 문화재퀴즈 교실', 공작교실 등도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체험학습실은 3개의 주제, 10개의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제1주제 '놀이로 체험하기' 코너는 설화 보면서 듣기, 문화재 블록 조립하기, 토기조각 맞추기 등의 놀이를 통해 신라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제2주제인 '컴퓨터 속으로의 문화여행'에서는 컴퓨터 게임이나 놀이, 쉽게 풀어 동요화한 신라향가·애니메이션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3주제는 '직접 만들어 가져가기'로 탁본 실습, 찰흙으로 무늬찍기 등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직접 재현해 볼 수 있는 현장학습장이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