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대전화 움직이며 게임

KTF(대표 남중수)는 휴대전화를 상하좌우로 흔들 때 변화하는 기울임 방향, 속도, 힘 등 물리적 데이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게임을 조작하는 '모션팩' 서비스를 지난 달 27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물체의 동작을 인식하여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MAP(Motion Action Provider)이라는 외장형 칩을 휴대전화 아래 부분에 있는 USB 포트와 연결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F는 △슈팅과 낚시 등 3D(차원) 게임 뿐만 아니라 △스크롤 기능이 필요한 e북(e-Book), 사진앨범, 지도 서비스와 △스크래치 기능이 적용된 복권 서비스 등에 이 기술을 적용, 이달 중에 10개 내외의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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