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설날을 맞아 홀몸 노인들에게 구청에서 직접 재배해 제작한 '명아주 효도 지팡이'를 선물로 증정했다.
효 지팡이는 구청이 남구 봉덕동 일대 300평 규모의 유휴지에서 자활근로자들로 하여금 명아주 종자를 뿌리고 손잡이 다듬기, 니스칠, 고무박기 작업 등을 거쳐 만든 것.
구청은 효 지팡이 60개를 홀몸 노인들에게 우선 공급하고, 노인의 날 및 경로체육대회 등의 부상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명아주 지팡이(청려장)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안 걸린다"는 기록이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