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충무공 이순신
동상이 건립된다.
진도군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급류를 이용해 불과 12척의 전선으로 왜
선 130여척을 궤멸시킨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을 관광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안으로 군내면 녹진리 해변공원에 이충무공 동상을 세운다고 7일 밝혔다.
15억원을 들여 해변공원 끝자락에 건립할 이충무공 동상은 20m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이충무공 동상은 충남 아산 현충사에 건립된 것으로 높
이가 15.7m다.
군은 현재 이 충무공 동상 조성안 공모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당선작이 결정
되면 본격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세계 해전사에 기록될 만한 성과를 올린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고 이를 통한 호국유적지로서의 위상제고와 새로운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서
동상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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