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이 설에 받는 세뱃돈을 유치하기 위한 자유적립식예금이 특판 상품으로 출시된다.
기업은행은 설 연휴 직후인 이달 11일부터 내달 4일까지 18세 이하 고객을 상대로 '아빠보다 부자적금'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1년 단위로 금리가 조정되는 확정금리 상품으로 이 은행의 일반 자유적립식 예금보다 0.2%포인트 높은 연 3.5%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특히 가입때 자동이체를 신청해 3년 내에 잔액이 500만 원 이상이 되면 0.2%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부여된다.
특판 행사 기간 가입자에게는 책받침 형태의 촌수 도표도 무료 제공한다.
이 은행 관계자는 "요즘은 세뱃돈 규모가 꽤 커졌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자는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거치식 정기예금이 아닌 자유적립식예금을 특판상품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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