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 연휴 여객선 정상 운항

포항~울릉 증편 없어

설 연휴기간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은 증편 없이 평소처럼 정상 운항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기간 울릉도를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815명) 1척만 평소와 같이 정상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출항 시간은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오전 10시, 울릉도에서 오후 3시 등 1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수산청 관계자는 "여객선사인 대아고속 측이 설 연휴 증편 신청을 하지 않은 데다 겨울철 관광객이 1일 평균 200∼300여 명 정도로 설 연휴기간 정기여객선만 운항해도 승객 수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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