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레알B팀과 무승부…박주영 결장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천재 골잡이' 박주영의 결장 속에 레알 마드리드B팀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연습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B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9분 상대 골키퍼가 김승용의 프리킥을 펀칭하자 공격에 가담했던 이요한이 머리로 받아 넣어 1-0으로 앞섰으나 28분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다.

피로가 누적된 박주영은 몸을 풀기는 했지만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카타르초청대회 우승 등으로 네덜란드세계선수권 전망을 밝게 한 박성화호는 중동에서 유럽으로 이어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오는 12일 귀국한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