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인데 전화도 않는다' 외가에 방화 기도

부산 남부경찰서는 9일 홧김에 외가에 불을 지

르려한 혐의(방화예비)로 김모(25.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외가인 부산시 남구 용호동 장모(63)

씨집 거실에 기름을 뿌리고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최근 이혼한 모친이 설인데 전화도 하지 않는 등 나에게 너무

무관심한것 같아 홧김에 이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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