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시민연대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16일 세계기후변화협약 실천지침인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17일 오후 7시20분 대구흥사단 강당 쾌재정에서 '교토의정서 발효기념 시민토론회'를 연다.
대구에너지시민연대(대표 최현복)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기후변화협약의 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절약형 사회를 위한 정책제시 △시민실천과 재생가능한 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사용습관 바꾸기 △교토의정서에 따른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지구환경센터 토시아키 이치노세(Toshiaki Ichinose) 책임연구원과 김해동 계명대 환경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구영수 대구시 환경정책과장, 곽홍탁 환경교육연구회장, 정현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김충환 대구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053)428-9798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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