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에는 8~10일 사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문경새재 4천여 명을 비롯해 문경온천, 도자기전시관, 석탄박물관 등에 1만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몰려 크게 붐볐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연휴 동안 공원관리사무소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소원성취 기원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새재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9일 새벽 0시 문경읍 상리에서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상리 신당 제례'가 열렸고, 점촌동 11통 속칭 '깃골'에서는 60여 주민이 마을 노인 30여 명을 마을회관에 모시고 합동세배를 올리고 술과 음식을 대접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개통된 김천~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귀성 때는 소통이 원활했으나 귀경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6시30분 이후부터는 문경~괴산~충주 구간은 개통 이후 첫 정체 현상이 밤 늦도록 이어지기도 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