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뿌에리 깐또레스 연주회

뿌에리 깐또레스 소년소녀합창단 초청 연주회가 17일 오후 8시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열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원에 소속된 뿌에리 깐또레스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4년 9월 교회음악의 진수인 그레고리오 성가와 무반주 합창을 전문적으로 연주하기 위해 창단된 합창단.

1997년 1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공연을 가진 이후 꾸준히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1999년부터는 핸드벨 음악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0년 교황 집전 성령강림 대축일미사 성가, 2002년 국제 그레고리오 성가 페스티벌 참가, 2004년 한·일 청소년교류 우호 세계평화기원음악회 연주 등 활발한 해외 연주도 갖고 있다.

2002년 10월에 열린 부산 합창올림픽 무반주합창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정선 수녀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레고리오 성가 '호디에 크리투스 나투스 에스트', '파르스 도미네' 등과 한국 가곡 '청산에 살리라', '도라지 꽃', 핸드벨 콰이어 'As The Deer', 'We Three Kings', 미사곡 등을 선보인다.

문의 053)765-5632.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