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취업을 위한 맞춤형 글쓰기와 말하기, 컴퓨터 자격증취득 교육을 강화한다.
대가대는 최근 기업들이 전문분야에 대한 짧은 지식보다는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지식과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고려, 이번 학기부터 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예능계열 등 3개 계열로 나눠 각 계열의 직업세계에서 요구되는 글쓰기, 말하기를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계열별 글쓰기와 말하기는 교양필수 3학점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담당교수들이 수차례 세미나를 갖고 글쓰기와 말하기 교수법을 개발했다.
또 컴퓨터 자격증 취득 교육도 강화할 방침. 자격증 중심의 컴퓨터 실무교육을 실시, 2년간 8천500여 명이 컴퓨터 관련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대가대는 학기마다 교양필수과목으로 일반과정과 고급과정 등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컴퓨터사용 능력을 키워준다.
이춘수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