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훔친 차로 의경 친 후 달아나

수성경찰서는 훔친 차로 단속하는 의경을 친 후 달아나다 잇따라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정모(35·수성구 수성1가)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5일 수성구 범어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김모(26·수성구 범어동)씨의 카렌스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13일 오후 2시쯤 범어동 도로상에서 안전띠 미착용을 단속하려는 의경 차모(21)씨를 치어 상처를 입힌 후 공모(36·달서구 용산동)씨의 차량 등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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