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참사희생 대책위원회와 2·18 대구 지하철화재참사 2주기 준비위원회, 지역 시민단체 등은 참사 2주기를 맞아 14~19일을 '시민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추모행사를 연다.
주최 측은 14일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인터넷,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지하철 안전과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글을 접수받는다.
추모의 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신천둔치(수성교~대봉교)에서 열리는 '안전기원 어린이 연날리기' 행사에서 연에 띄워 날려진다.
참가방법은 대구지하철 공사(www.daegusubway.co.kr), 희생자대책위(www.daegusubway.or.kr, 423-1607), 거리문화시민연대(www.streetcat.or.kr, 421-7572)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인 18일 오전에는 시민회관 광장에서 유가족과 시민·사회·종교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넋 모시기, 추도사 등 본행사를 갖는다.
17,18일에는 중앙로 역 1층 지하광장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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