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경북 바이오산업 육성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갖고 경북 북부지역을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전략산업기획단과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은 이날 보고를 통해 "경북 도내 북부지역이 지닌 바이오 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주~안동~울진을 잇는 최첨단 바이오 벨트를 구축,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아울러 울진지역을 해양 바이오산업 메카로 육성할 것 등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3월 중순쯤 보고회를 한 차례 더 갖고 이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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