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엑슨밀라노에 불…10분만에 진화

15일 0시 50분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 2가 복합

패션몰 엑슨밀라노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용접작업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

되는 불이 났다.

불은 전기 설비 일부를 태워 4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엑슨밀라노에서는 영업을 마친 뒤 에스컬레이터 보수공사가 진행 중

이어서 대피 소동은 빚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라 일단 산소용접기의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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