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공공도서관 5개소를 착공한다.
국·도비 등 240억원을 투자해 올해 착공하게 될 도서관은 구미시립도서관 봉곡분관(구미시 봉곡동)과 구미시립도서관 선산분관(구미시 동부리), 청송진보농어촌도서관(청송군 각산리), 경산하양농어촌도서관(경산시 금락리), 칠곡농어촌도서관(칠곡군 왜관리)이다.
이 가운데 구미 봉곡, 구미 선산, 청송 진보 도서관의 경우 지난해까지 부지매입·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경산 하양농어촌도서관과 칠곡농어촌도서관은 올해 상반기중 설계를 마무리해 착공하며 2007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영주시립도서관을 포함해 도립 공공도서관 28개소, 시·군립 도서관 22개소, 포항 경북점자도서관 1개소 등 총 51개소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는 2011년까지 인구 6만명당 1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삼아 사업을 추진중인데, 도·농 복합형태인 인구 1만명 이상의 읍·면 지역에도 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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