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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달성 현장實査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입지 현장평가가 14일부터 시작되자 후보지마다 치열한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미시 현장실사에는 미국 MIT공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실사팀 12명이 참석, 김관용 구미시장으로부터 입지여건 및 유치타당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시장은 "구미는 첨단수출산업 기지로서의 국가경제의 중심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구미공단의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 지정,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 정주여건의 조성 등 입지여건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좋다"며 구미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칠곡군 실사에서 배상도 군수는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 일대는 청정지역인 데다 친환경적 여건으로 연구단지로서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입지적 특성이 구미-칠곡- 대구-경산-포항을 연결하는 경북의 산업벨트의 중심축에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달성군 현장실사에서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향후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 예정지인 현풍 일대는 뛰어난 자연 경관과 교통망 등의 장점을 갖고 있고 달성 산업단지와 연계한 과학기술 신도시로 개발될 것"이라면서 "각종 연구기관과 첨단산업체, 대학을 유치하는 등 일류 교육시설을 갖춘 정주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미·박종국기자?jkpark@imaeil.com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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