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4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을 주도할 미국 측 대표로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를 임명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6자회담의 미국 측 대표로 활동하도록" 힐 대사를 지명했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크리스토퍼 힐이 한국에 머물 것이지만 향후 이른 시간 내에 한국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6자회담 당사국 대표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6자회담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메커니즘이라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목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힐 대사가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을 이끌 수 있는 경륜과 식견을 가진 인물"이라고 말했지만 힐 대사의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임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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