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과서 왜곡 문제와 동북공정, 근현대사 교과서 문제 등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8개 역사 관련 학회가 참여한 한국사연구단체협의회가 15일 창립됐다.
창립식은 한국사연구회, 한국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한국고대사학회, 한국중세사학회, 조선시대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학회 등 8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연세대 캠퍼스 알렌관에서 개최됐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김도형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협의회 총무인 최윤오 연세대 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역사 관련 논쟁에서 역사학자들이 유기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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