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람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자원봉사 마일리지 행복통장'에 적립하여 누적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주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자원봉사 활동상황을 전산처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관리시스템(VDMS)'을 시청 여성청소년과와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구축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 신청은 포항시 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w-sinnari.pohang.go.kr)에 등록한 사람으로 봉사실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봉사실적이 50시간 이상인 사람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 이용시 가격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며 누적봉사 시간 우수자에게는 각종 민간 또는 정부 포상 추천 및 각종 시상도 할 방침이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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