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명 의원은 △전동차 소방시설 △대구·경북 경제권 통합 △지역 소매상권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이 화재사고로 인해 전동차가 불이 붙은 상태에서 15분이나 달렸는데 화재감지기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를 낼 뻔했다"며 "전국 전동차의 70% 이상이 화재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다고 하는데 대구의 실태는 어떠하며, 대책은 있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또 "대구·경북이 행정기관 통합에 앞서 경제권 통합을 우선해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면서 '대구경북산업진흥조합'과 같은 공동 협력기구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역 소매상권과 관련, 김 의원은 "지역의 장기 경기침체에 따라 음식 숙박 이·미용업 등 서비스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로 재래시장이 빈사상태에 내몰리고 있다"며 "서민생활의 안정과 직결되는 소매상권의 보호와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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