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 참사 2주기 성명

민노당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연재)은 18일 대구지하철 참사 2주기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대구시에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대구시당은 "전동차 내장재 교체율이 58%로 미흡하고, 무선통신망 미도입, 일인 승무원제 등 안전인력 부족 등 문제가 여전하다"며 "지하철 안전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서두를 것"을 요구했다.

대구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추모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추모식에 참석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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