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걸의 코트 속으로 숨는 엄마
⊙한강수타령(MBC 오후 7시55분)=엄마는 충걸과 근사한 바닷가재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옛이야기를 나눈다.
가영은 태근에게 출장 허락 받으려고 준비한 여러 자료들을 보여준다.
충걸과 집 앞에 온 엄마는 나영과 다영이 나오자 놀라서 얼른 충걸의 코트 속으로 숨어버린다.
재혁은 나영의 관심을 끌기 위해 파리 이야기를 꺼낸다.
재기 노리는 윤두수, 상소 올려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화포 훈련을 담당하는 녹도만호 정운은 가혹하게 병사들을 다뤄 갈수록 악명이 높아만 간다.
유배지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윤두수는 왜가 명나라를 치기 위해 조선에게 길을 빌려달라 했던 일을 명나라 황제에게 보고하고 사대의 예를 다해야 한다는 상소문을 올리는데….
김현·김승옥 동인활동 뜻모아
⊙문화사 시리즈 지금도 마로니에는(EBS 밤 9시)=자유문학지에 문학평론이 당선된 김현은 김승옥에게 동인활동을 제안하고 뜻을 같이한 두 사람을 중심으로 '산문시대'라는 동인지가 탄생한다.
군정 연장반대를 외치던 김중태는 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고, 김승옥이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디딜 때, 김지하의 방황은 계속된다.
은호, 민정의 깜짝 고백에 당황
⊙봄날(TBC 밤 9시45분)=민정이 은호의 차를 가로막으며 결혼하자고 말하자 은호는 당황한다.
은호는 혜림이 자해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할아버지를 항구에서 배웅하고 돌아서던 정은은 은섭을 발견하고 놀란다.
지친 은섭은 사람을 찔렀다고 말하곤 정은의 품으로 쓰러진다.
400만 차상위 계층 문제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공존의 조건-1부 방치된 빈곤, 400만의 겨울' 편. 최저 생계비의 100~120% 소득을 얻는 가구를 복지계에서는 '차상위 계층'으로 정의하고 있다.
장기화 되어가는 경기 불황과 IMF 이후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해 점차 늘어만 가는 차상위 계층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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