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2월 20일

혼자 사는 화진에게 전해진 장미

⊙드라마시티(KBS2 밤 11시15분)='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편. 병원 물리치료사인 화진은 실연의 아픔을 가진 채 원룸에서 혼자 살아간다.

그러한 그녀에게 이웃에 사는 문 여사는 유일한 친구이다.

세탁소 배달원 승주는 화진에게 새로운 친구로 다가오고 그 즈음에 누가 보낸건지 모르는 장미와 메일이 화진에게 전해지는데….

준이 사라져 애간장 타는 성실

⊙부모님 전상서(KBS2 오후 7시55분)=온 식구들은 신행 온 미연을 반갑게 맞이하고 성실은 2차 면접시험을 준비한다.

아리는 새 식구가 된 미연에게 호의를 보이지만 미연이 받아주지 않자 마음이 상한다.

성실은 사라진 준이를 찾아 애간장이 타지만 정작 준이는 창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훈장, 길상 앞날 걱정하며 자결

⊙토지(TBC 오후 8시45분)=서희와 길상의 결혼식 이후, 김 훈장은 길상에게 "서희의 욕심 때문에 너의 큰 그릇이 갇혀버릴까 두렵다"고 말한 후 자결한다.

봉순은 마음 속에 길상을 품고 용정으로 찾아온다.

서희는 봉순이가 길상을 생각하는 마음을 잘 알기에 봉순이를 만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백혈병 희연이네 '러브하우스'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오후 6시)=무허가로 지어진 조립식 집에 다섯 식구가 살고 있는 희연이네를 찾아간다.

희연이가 백혈병 판단을 받은 뒤 희연이는 집에 와 본적이 없다.

집 환경이 희연이의 병에 너무나 해롭기 때문이다.

'러브하우스'에서는 희연이네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집을 선물하고자 한다.

교복 고치기에 대한 의견 들어

⊙청소년 원탁토론(EBS 오후 7시 10분)='교복 고치는 아이들, 어떻게 생각하나?' 편.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새로 진학할 학교의 교복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그러나 같은 교복을 입더라도 남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은 교복에 작은 변화를 줘 나름의 멋을 추구하고 있다.

교복 고치기에 대한 의견들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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