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가량의 주한미군 정보부대 요원들이 이달 16일 이라크로 파병됐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18일 보도했다.
주한미군 제524 정보대대 소속인 이들은 이라크에서 1년간'정보지원'임무를 수행한 뒤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성조지는 전했다.
이들은 주한 미8군 중 이라크로 파병된 네 번째 부대다.
이에 앞서 작년 8월에는 주한미군 2사단 2여단 병력 3천600여 명이 처음으로 이라크로 파병됐으며 이들은 임무완료 후 국내로 복귀하지 않고 미 콜로라도 로키산맥 자락에 위치한 포트 카슨 기지에 배치된다.
또 작년 10월에는 주한미군 제52 항공여단 소속 20명의 항공정비 요원들이 1년간의 임무를 부여받고 이라크로 파견됐으며 이들은 올해 10월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52 항공여단과 같은 시기에 이라크로 파병됐던 주한미군 728 헌병대대 요원 68명은 110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 1일 복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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