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엄마와 함께 하는 NIE-열두 띠 생긴 유래는

을유년(乙酉年) 닭의 해가 밝았다. 세상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 '꼬끼오~' 하며 새벽을 알리는 부지런한 닭처럼 12지(十二支)와 닭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스크랩하고 수집해서 아이와 함께 표현해 보았다.

(문제1) 열두 띠가 생기게 된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하나님이 세상을 다 만들고 나서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12마리의 동물을 세상으로 내려보냈다. 쥐신은 부지런히 저축하도록 가르치고, 돼지신은 느긋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고, 다른 열 명의 신도 열심히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웠는데, 12신이 서로 자기가 대장이 되겠다고 싸우자 하나님은 해마다 1명씩 돌아가며 대장이 되라고 했다. 이때부터 세상에는 12띠가 생기게 되었다.

(문제2) 우리 가족과 친척의 띠에 대해서 알아보자.

용띠 : 아빠(64년생) 개띠 : 민재오빠(94년생) 뱀띠 : 엄마(65년생)

쥐띠 : 나(96년생), 민지(96년생)

범띠 : 동생(98년생), 이모부(62년생), 이모(62년생)

말띠 : 삼촌(64년생), 사촌언니(88년생)

(문제3) 열두 띠의 순서 사이클을 만들어 보고 해당되는 동물의 띠 성격에 대해서 알아보자.①쥐띠 : 영리하다, 부지런하다 ②소띠 : 성실하다, 책임감이 있다 ③호랑이띠 : 용감하며 관대하다 ④토끼띠 : 주의 깊고 붙임성이 좋다 ⑤용띠 : 강인하다 ⑥뱀띠 : 차분하다, 현명하다 ⑦말띠 : 인기가 있고 명랑하다 ⑧양띠 : 너그럽게 나누어 가지는 마음이 있다 ⑨원숭이띠 : 재주가 많다 ⑩닭띠 : 상상력이 풍부하다 ⑪개띠 : 믿을 수 있다 ⑫돼지띠 : 예의가 바르다

(문제4) 2005년은 을유년 닭띠의 해다. 위의 문제 3번 사이클을 보고 2004년과 2006년은 무슨 띠의 해인가 말해 보자.2004년 : 원숭이띠, 2005년 : 개띠

(문제5) 닭과 관련된 속담에 대해서 알아보자.

①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여자가 너무 주장이 강하면 집안일이 잘 되어 가지 않는다는 말. ②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자기가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자 서툰 수단으로 남을 속이려고 할 때 쓰는 말. ③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애써 이루려던 일이 실패하여 어찌 할 수 없을 때 쓰는 말.

엄마 여은하 자녀 이다인(북대구초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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