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대구 도심에서 성악과 기악연주 등 생
생한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3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도심에 건강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
중 매월 2차례 역사와 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거리악사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5시 중앙지하상가 분수대 광장에서는 지역의 4인조 색소폰 연주
그룹인 다운비트재즈연주단의 거리악사 개막공연이 마련된다.
다운비트재즈연주단은 이날 클래식음악 '빈 숲속의 이야기'와 팝송 'My way ',
'The sound silence', 대중가요 '어머나'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1일과 25일 같은 장소에서 영남민요발전회, 한기문 클라리넷 앙상
블이 각각 공연을 가지며, 4월 8일과 22일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3인
조 관현악단과 김경애의 대금연주 공연이 각각 열리는 등 매월 2차례 거리 공연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구청 관계자는 "생생한 야외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삭막한 도시에 여유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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