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5일 혁신관리실 제도개선비서관에 이호철(李鎬喆·47) 전 대통령 민정비서관을 임명했다.
또 신설된 경제보좌관실 국민경제비서관에 정태인(鄭泰仁·45)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을,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에 이정호(李貞浩·47)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호철 제도개선비서관은 청와대 386 그룹의 맏형 격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민정비서관직에서 물러났었는데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아 정책으로 만들고 이를 다시 제도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을 참여정부의 역점과제로 삼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정호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조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정태인 국민경제비서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한국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냈고 KBS 경제전망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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