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성DMB 단말기 판매센터 문 열어

각종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단말기를 판매하는 티유미디어 대구센터(사진)가 최근 중구 남산동 프린스호텔 건너편에 매장을 완성,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간다.

(주)아프로텍이 운영하는 티유미디어 대구센터에서는 차량용 위성DMB 단말기를 비롯, DMB 전용 휴대용 단말기와 DMB폰을 모두 취급할 계획이다. 현재 200여 건의 주문이 밀려있으며, 하루 평균 20~30통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차량용 DMB 단말기의 경우 셋톱박스와 안테나 가격이 59만4천 원. 설치비는 5만 원 정도(차종에 따라 다소 차이)다.

위성DMB 요금은 가입비 2만 원에 월 1만3천 원이지만, 5월 본방송이 시작될 때까지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DMB 전용 단말기는 39만 원대로, DMB폰은 85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주)아프로텍 정태영 대표는 "위성DMB 사업자인 티유미디어는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리점을 구축했다"면서 "대구·경북은 대구 본점과 경산, 구미· 포항· 안동· 문경 직영점 체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구본점: 053)572-7000 △경산: 053)812-5744 △구미: 054)461-5679 △포항: 054)283-0630 △안동: 1688-5606 △문경: 054)556-5565.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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