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울산 열차타고 금강산 관광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다음달 22일과 29일 각각 부산, 울산에서 출발하는 무박3일 일정의 '그리운 금강산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금강산열차관광은 부산, 울산역에서 각각 오후 7시45분과 7시55분에 출발, 다음날 새벽 3시20분, 새벽 2시50분에 동해역에 도착, 버스에 갈아탄 뒤 군사분계선과 3·8선, 비무장지대를 지나 북한 온정각 휴게소에 도착, 금강산 관광을 하고 다음날 새벽 부산으로 돌아온다.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는 구포, 밀양(오후 8시27분), 동대구(밤 9시5분), 구미(밤 9시37분), 김천역(밤 9시55분) 등에 정차한다. 관광요금은 부산출발 어른기준 19만6천 원, 동대구 18만7천 원. 한편, 신청은 입북수속 절차 때문에 열차출발일 기준 13일 전까지 해야 한다.

부산역 051)440-2519, 동대구역 053)940-2305.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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