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사무소는 산불방지를 위해 28일부터 두달 간 산 정상부 입산 전면통제 등 출입을 제한한다고 24일 밝혔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청송읍 월외리 너구마을∼부동면 상의리 금은광이∼제3폭포(5.4km), 제2폭포∼가메봉∼내원마을(6.5km), 대전사∼주봉∼후리메기(4.8km), 부동면 이전리 절골매표소∼대문다리∼가메봉(5.7km)등 5개소이다.
주왕산 대전사에서 제1폭포 경유 제3폭포까지(3.5km)는 통제기간에도 연중 개방된다. 입산 통제기간 개방되는 등산로는 부동면 이전리 주산지입구∼주산지(1km), 부동면 상의리 대전사∼제3폭포(3.5km)∼내원마을(1.2km), 대전사∼광암사(0.7km), 자하교∼주왕암∼학소교(1.2km), 청송읍 월외리 매표소∼너구마을(3.4km) 등이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도 봄철산불예방을 위해 3월 1일부터 두달간 소백산의 일부 탐방로에 대한 입산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원사무소 측은 희방사~비로봉, 비로사~비로봉, 죽령휴게소~천문대정상, 천동리~비로봉, 어의곡~비로봉, 주정골~죽령, 배점~초암사 등 7개 탐방로(35.56km)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전면 통제한다는것. 또한 이 기간 중 인화물을 소지하고 입산하거나 통제 구역에 입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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