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가족 4명 참변

고속도 터널옹벽 받아

27일 오전 9시40분 쯤 구미시 장천동 명곡리 중앙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김모(47·구미시 형곡동)씨가 몰던 무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과 장천터널 옹벽을 잇달아 들이 받아 김씨와 부인 박모(45)씨, 딸(19), 아들(15)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김씨 가족은 영주에 있는 부친의 칠순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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