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구들이 지난 2년간 주택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지역 사무직 근로자들의 주택소유비율은 2년새 7.08%포인트나 뛰었고 30∼34세 가구주의 주택소유비율은 13.76%포인트 급상승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도시가구의 주택소유비율은 작년 65.07%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가구들이 주택담보대출 등의 방식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택을 매입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도시가구 가운데 사무직 근로자의 주택소유비율은 작년에 66.64%로 2002년의 59.56%에 비해 7.08%포인트나 뛰었고 생산직 근로자는 53.45%에서 57.62%로 4.17%포인트가 올라갔다
이에 비해 자영자가구의 주택소유비율은 70.38%로 2년전의 68.31%보다 2.07%포인트가 상승하는 데 머물렀고 무직가구의 비율은 71.24%에서 68.73%로 오히려 낮아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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