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38분께 경기도 파주시 방탄면 육
군 O사단에서 전방진지 교통호 제설작업 중 지뢰가 폭발해 김모(25) 하사(중사진급
예정)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육군이 밝혔다.
김 하사 등 13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중대장의 지시로 미확인 지뢰 매설지대에서
교통호 제설작업을 했으며 부소대장인 김 하사가 제설작업 구간을 나누는 과정에서
지뢰를 밟은 것으로 추정된다.
육군 관계자는 "사망한 김 하사외 다른 사상자는 없으며 피해 정도로 봐서 대인
지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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