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오는 5월 11~15일 수성구 들안길 일원에서 제2회 '수성 들안길 맛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비해 행사 일수, 참가 음식점 수도 늘어나는 등 행사 규모가 커졌고 음식 맛뿐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할 계획이다.
우선 '별미 전통음식품평회'에서는 각 요리사와 일반시민들이 출품한 음식으로 맛을 겨뤄본다.
식당부 한식, 식당부 동·서양식, 일반부 3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대상, 금, 은, 동, 장려상이 시상된다.
음식점이 대상에 선정되면 '요리 명장의 집'이라는 입간판이 수여된다.
품평회 출전신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별미음식 맛자랑' 코너에서는 전국 유명·별미 음식점들이 참가, 축제손님에게 시식과 음식을 판매한다.
'주방장 팔씨름 대회'가 남자부·여자부로 나눠져 축제의 흥을 돋우고 전통떡 만들기 시연·시식행사, 웰빙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선보인다.
또한 음식점별로 각종 이벤트도 개최된다.
김영수 위생과장은 "대구의 대표 축제를 뛰어 넘어 세계속의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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