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해상 함포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거북선도 완성되어가자 전라좌수군은 해상 진법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조선 수군을 염탐하러 온 일본 간자는 경상우수사 원균과 경상좌수사 박홍이 육군에 어울리는 장수일 뿐 수군 훈련에 소홀하다는 정보를 갖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봄날(TBC 밤 9시45분)=은호는 헤어지려는 이유가 은섭이 때문이냐고 묻지만 정은은 "은섭씨 때문이 아니라며 은호에게서 받은 고마움이 너무 무거워서 견딜 수 없었다"고 말한다.
정은은 은호가 피아노학원으로 찾아오자 은호를 무시하고 뛰어간다.
정은은 은호를 향해 자신은 은호의 엄마가 아니라고 소리친다.
⊙한강수타령(MBC 오후 7시55분)=신률은 혼자서 아버지의 빈소를 준비하며 재혁에게 아무데도 알리지 말라고 말한다.
혼자서 검진을 받으러 간 엄마는 결국 그냥 돌아온다.
가영이 엄마에게 건강검진 예약을 했다며 받으라고 말하자 엄마는 깜짝 놀라며 얼마 전에 했다고 둘러댄다.
다영과 미애는 엄마 몰래 충걸에게 전화한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한국 경제 희망 로드맵-1부 양극화의 함정' 편. 한국 경제는 엄청난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는 극심한 침체를 겪어왔다.
수출과 내수, 투자, 고용의 측면에서 한국 경제 문제를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해 한국 경제가 희망에 이르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문화사 시리즈(EBS 밤 10시50분)='지금도 마로니에는' 편. 시화전을 준비하던 김지하는 '지하실 입구'라는 팻말에서 힌트를 얻어 자신의 필명을 '지하'로 바꾸고 전시회를 연다.
김중태는 미군의 만행에 분노하며 한미 행정협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5·16당시 투옥되었던 장일순이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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