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김정화(계명문화대 교수·사진) 독창회가 11일 오후 7시30분 떼아트르분도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는 소극장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떼아트르분도 개관 기념 행사의 하나. 해설이 있는 살롱 음악회로 꾸며져 관객들이 가까이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씨는 경북대와 이탈리아 페스카라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오페라 '박쥐', '리골레토', '카르멘', '나비부인'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또 서울, 부산, 대구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예술의 전당 신년음악회,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경축음악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비목', '신아리랑' 등 가곡과 비제의 '카르멘'에 나오는 '집시의 노래' 등 오페라 아리아, 흑인영가 '온 세상은 그대 손안에' 등을 부른다.
피아노 신소연 계명문화대 교수, 해설은 최영애씨가 맡는다.
문의 053)426-5616. 이경달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