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공동대표 강덕식 등 5명)는 대구시 연예협회장 서모씨의 시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 5일 성명을 내고 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대구시가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지도, 감독을 소홀히 해 시민들의 세금이 불법적으로 낭비됐다"면서 "보조사업자의 선정과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한 정보에 대해 적극 공개해야 하고 시 보조금관리조례의 개정을 통해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전면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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