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구방송총국의 어린이날 특집 다큐멘터리 '새로 쓰는 장난감 이야기'(연출 이병용)가 방송위원회 대상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 5일 방송된 '새로쓰는…'은 장난감이 어린이 인격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작품. 어린이의 놀이친구이자 교육도구인 장난감의 역기능을 비판적으로 진단하고 장난감 없는 유아교육의 가능성을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모색했다.
방송위는 "장난감 중독증에 걸린 아이들의 사례를 추적·관찰하고 '장난감 없는 유치원 프로젝트'를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험하는 등 유아교육과 장난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BS대구방송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에 출연했던 아이들을 다시 찾아가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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