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점·트럭서 과일 훔쳐

달서경찰서는 8일 새벽시간대에 절단기를 이용해 과일 노점이나 트럭에 실려 있는 과일 박스를 훔쳐온 혐의로 김모(26·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5일 새벽 달서구 성당동 ㄱ중학교앞에 세워져있는 1t 화물차량에서 딸기 7박스, 귤 5박스, 배 5박스, 사과 2박스 등 57만 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3개월동안 시장, 아파트 입구 등에서 11차례에 걸쳐 모두 800만 원 상당의 과일을 훔쳐온 혐의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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