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7, 8일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고립된 야생동물에 대한 먹이주기 행사를 벌였다.
천연기념물인 산양 서식지인 북면 두천리와 서면 소광리, 왕피천 하구 등지에서 수수, 좁쌀, 고구마, 등 400㎏을 먹이로 공급했다.
또 군은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등을 수거했다.
울진군은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야생동물이 눈 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현장을 곳곳에서 확인했다"면서 이번 폭설을 틈타 밀렵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감시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