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에서 오른쪽 수비형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하는 오장은(20)이 오는 22일 개막하는 2005년 수원컵 국제청소년(20세 이하)축구대회에 출전할 청소년대표로 10일 발탁됐다.
대구FC에서 청소년이나 올림픽, 국가대표에 발탁된 선수는 오장은이 처음이다.
오장은은 제주도 조천중을 졸업하고 벨기에에서 축구 유학을 했고 2002~2004년 J리그 FC 도쿄에서 활약(통산 17경기 출장)하다 올해 2년 계약으로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175cm, 73kg으로 체격이 작은 편인 오장은은 축구 센스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또 포항 스틸러스는 10일 동국대 2학년인 미드필더 김명중(20)과 신인 최고인 연봉 5천만원에 3년 계약했다.
수원컵 청소년대표로 발탁된 김명중은 180㎝, 72㎏의 날렵한 체격을 자랑하는 수비형미드필더로 프리킥과 롱드로잉이 주특기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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