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조 대구시의원이 11일 선거법 위반 상고심 기각으로 의원직을 잃게 됨에 따라 수성4선거구(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 시의원 재선거가 4월30일 치러진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오는 20일 시당 대의원대회 이후, 한나라당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각각 공천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수성4선거구 재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는 김덕란(44·여) 법무사, 배만준(50) 수성구의원, 배종재(37)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수성을지회장, 양문환(48) 수성구의원, 양의환(46) 전(前) 수성구의원, 이동희(51)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영순(57·여) 전 수성구의원, 최길영(52) 한나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최경훈(50) 수성구 지산2동 주민자치위원 등 10명 안팎이다.
이들 대다수는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은 마땅한 후보를 물색중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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