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12일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유통단지 내 연구소에서 지역의 대표적 소재업체 (주)성안합섬과 기술협약을 체결, 직물과 봉제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산·연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소재업체는 기능성 소재를 직접 시제품화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예측할 수 있게 됐고, 봉제업체는 디자인·기능·봉제기법 등을 직접 연구함으로써 지금까지의 OEM방식을 탈피해 신소재를 활용한 기획생산체제로 전환할 계기를 만들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또 연구소는 이달 중으로 C&S코리아와 공동으로 방수원단 등을 활용해 구명복, 낚시복, 선상복 등 특수기능성 의복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제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효성, 범삼공, 신풍섬유 등 10여 소재업체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받아 바이어 상담용 등으로 제작 지원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